HK+ 동북아다이멘션연구단, 2019, <만주에 이주한 전라북도 사람들의 정착과 귀환>, 경인문화사

by 마르셀 posted Jun 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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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만주에 이주된 전라북도 지역민들의 삶의 기록들

동북아시아는 각국 간 경제협력이 밀접해 짐에도 불구하고 역사인식의 차이로부터 오는 갈등인
아시아 패러독스(Asia Paradox) 현상이 근간에 더욱더 심화되고 있다. 더불어 이 지역은 국가 간 분쟁을
함께 조정하는 협력의 경험이 부족하고 다자협력체제가 부재하다. 따라서 서로 다른 역사인식과 영토분
쟁 등 역내 국가 간의 갈등요인은 물론 환경, 에너지 등 새로운 초국가적 공동위협 요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갈등의 역사를 인문학을 바탕으로 해결해 보려는 시도가 새로운 ‘다이멘
션’의 시작이다. 원광대 HK+동북아다이멘션연구단은 정치적으로 갈등과 분쟁이 끊이지 않는 동북아지역의 새로운지역공동체와 지역협력 방안을 모색하여왔다. 그 새로운 지역공동체와 협력방안의 이름을 원광대 HK+연구단은 “동북아시아다이멘션(North-East Asia Dimension)”으로 명명하고 그 구체적 실천프로그램을연구하여 동북아시아의 공동번영과 평화정착에 기여하려 한다. 이러한 최종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1단계에서는 동북아시아 관련 자료수집 및 연구 토대 구축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자료수집의 첫 번째 결과물로 발간하는 본 저서는 전라북도 지역과 동북아시아 지역인 만주를 연결하는 이주민의 삶을 고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