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부의 군수산업 보상

by NEAD posted Sep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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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일 1946-06-30
발표연대 1940
출처 프라우다 지
대상국가 러시아(소련)
발표자(원어) Статья газеты
발표자(한국어) 신문기사
관련사건 일본의 군수산업보상문제
관련사건(원어) Послевоенного урегулирование
관련지역 미국, 일본
관련 도시 도쿄
키워드 전후처리, 군수산업
요약내용 맥아더사령부의 정책으로 일본정부가 자국 군수산업회사들에 거액의 보상금 지급이 가능해짐

일본 정부의 군수산업 보상 지불

 

6 25일 도쿄 (TASS). 일본 정부는 이번 국회 예산안을 논의하면서 군수기업에 대한 보상금 지급 문제를 명확히 할 예정이다. 이 문제는 군수산업 기업들의 주장과 일본 정부가 그들을 중간에 만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기사가 일본 언론에서 발표되면서 더욱 시급해졌다.

 

일본 정부는 성명을 통해 전쟁 중 정부가 각종 사정에 따라 기업에 보상금을 지급하는 것을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로 간주하고 있다. 1945 11 27일 상공성 및 통상산업성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군수산업 기업은 보험금, 주문 이행 및 생산 확대와 관련된 손실 보상, 이전과 관련된 손실에 대한 보상, 계약 종료에 따른 위약금 등 총 431억 엔을 보상해야 한다. 이 중 129억 엔은 이미 보험료와 선불금으로 지급됐다. 1946 5 24일자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이 보상액은 더욱 늘어나 466억 엔에 달한다.

 

6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이 정도 보상금은 거의 다 지급됐다. 같은 신문은 정부가 동맹국에 대한 배상금으로 이들 기업의 장비를 해체하고 해외에서 손실된 자금에 대해서도 보상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일본 군수산업가들의 요구를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일본 정부는 2,250억에서 2,500억 엔 규모의 배상금을 지불해야 한다.

 

맥아더 사령부는 일본 방위산업 기업에 대한 보상금 지급을 금지하는 지시를 내리지 않았다. 이 문제에 대한 맥아더의 두 가지 지시는 보상금을 일본 은행의 특별 계좌로 이체하는 절차만을 명시하고, 지급 및 지급될 보상에 대한 정보를 특정 범주의 회사에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이러한 맥아더 사령부의 정책으로 인해 일본 정부는 다양한 방법으로 일본 군수기업가들에게 거액의 돈을 지불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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