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침략 중단을 촉구하는 소련인민 집회

by NEAD posted Sep 30, 20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발표일 1950-07-03
발표연대 1950
출처 프라우다 지
대상국가 러시아(소련)
발표자(원어) Статья газеты
발표자(한국어) 신문기사
관련사건 한국전과 소련인민 집회
관련인물 마르소프, 시르코바, 라부티나
관련사건(원어) Корейская война
관련지역 한국, 북한, 소련
관련 도시 모스크바
키워드 한국전쟁, 인민집회
요약내용 모스크바 공장에서 노동자 인민들이 집회를 열고 북침과 미제국주의자들에 의해 시작된 한국전쟁을 성토

한국에 대한 침략을 중단하라

모스크바 전등공장에서의 회의

 

당위원회 비서 마르소프(В.Ф. Марсов)는 공장 근로자들의 붐비는 회의를 열었습니다. 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배신적으로 공격하여 조선의 평화로운 도시와 마을들을 죽음과 파괴로 몰아넣은 미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적 행동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연단에는 매장 관리자 바바라 다닐로바 시르코바(Варвара Даниловна Сыркова)가 있습니다. 그녀의 아들은 히틀러의 파시스트 무리에 맞서 싸웠고, 그녀의 남편은 조국을 위한 전투에서 사망했습니다.

시르코바 동지는 가장 깊은 분노와 불안을 느끼며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건들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고삐 풀린 미제국주의자들은 친애하는 조선인민을 상대로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조선인들의 경험과 고통은 우리에게 가깝고 이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도시와 마을에 대한 폭격, 화재, 포격, 파시스트 야만인에 의한 민간인 살해의 공포를 아직 잊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자유와 독립을 위해 싸우고 있는 한국 국민들에게 위로를 표합니다.

조선에서 손 떼시오!” 시르코바 동지가 외쳤습니다. “나는 미국, 영국의 여성들에게 호소합니다. 모든 나라의 여성들과 모든 진보적 인류의 대표자들에게 호소합니다. 미국 지배계층의 도발에 항의하고, 한국에 대한 미국의 침략을 중단할 것을 요구합니다!”

한국에서 일어난 사건은 모든 선진 인류에게 끔찍한 신호입니다. 그들은 우리가 사랑하는 조국의 힘을 더욱 강화하고 경계심을 높일 것을 요구합니다. 우리의 조국, 소련 정부와 볼셰비키 당, 평화의 기수인 위대한 스탈린을 중심으로 더욱 긴밀히 단결합시다!” 시르코바 동지가 연설을 마쳤고, 모인 사람들로부터 엄청난 박수를 받았습니다.

특수 램프 수석 심사위원인 지나이다 라부티나(Зинаида Лабутина)가 연설했습니다. 그녀의 직장은 예정보다 빨리 5 26일에 6개월 간의 프로그램을 마쳤습니다. 그녀는 집회 참가자들에게 모든 작업장 노동자들이 사심 없는 노동으로 평화, 진보, 민주주의의 대진영을 이끄는 소련의 힘을 강화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술자 바브린(Ю. В. Баврин)은 위대한 애국 전쟁 참가자입니다. 그는 전장에서 두 번 부상을 입었고, 서부와 먼 만주를 모두 방문했습니다. 회의에서 그의 연설은 조선에 대한 미제국주의자들의 침략에 대한 분노한 항의였습니다.

그는 한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한국인 자신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세계의 모든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조선에서 미국인들의 철수를 요구합니다. 우리는 미국의 침략에 대해 강력한 항의를 표명하며, 한국에서 미군의 즉각적인 철수를 요구합니다. 19세의 콤소몰(Komsomol) 회원이자 설립자인 니나 미추리나(Нина Мичурина)도 회의에서 강력한 조국의 영광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전등공장 직원들은 회의에서 채택된 결의문에서 만장일치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는 조선 문제에 대한 미국 침략자들의 군사 개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합니다. 우리는 전 세계의 모든 정직한 사람들이 조선에 대한 미국의 침략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낼 것을 촉구합니다.

우리는 더 많은 활동을 통해 인민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싸울 것이며, 전 세계에서 믿을 수 있는 평화의 거점인 사회주의 조국의 힘을 강화할 것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 세계 평화 만세! 강력한 소련 만세! 우리의 위대한 지도자이자 교사인 스탈린 만세!” 폭풍우 같은 박수 속에서 전등공장 노동자들은 위대한 스탈린에게 안부 편지를 보냈습니다.

 

 

19500703-3.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