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에서 수행하고 있는 “동북아 공동번영을 위한 동북아시아다이멘션 NEAD 토대 구축”사업의 연구 성과를 담은 여섯 번째 연구총서다. 이번 총서는 “동북아의 제노사이드: 학살의 기억, 상처의 치유”라는 제목으로 제4차 국제학술대회 〈동북아 역사 문화의 상처와 치유: 제노사이드를 중심으로〉(2020.12.17.)등에 발표된 글을 모았다. 동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자본주의 체제 속에서 열강의 위치에 오른 일본은 한반도의 식민화와 중국을 침략하는 등 동아시아를 폭력을 시대로 물들였다. 이념 차이와 민족의 대립으로 특정 구성원을 대량학살한 제노사이드의 관점으로 동북아시아 역사를 다시 보아 ‘참변’과 ‘학살’ 등으로 불렸던 역사적 사건을 가능하게 했던 거대한 조직적 움직임과 국가 폭력, 그 시대를 증언하고자 했던 사람들의 몸부림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인종과 이념을 명분으로한 불평등하고 잔인한 역사를 직면함으로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공존의 새 시대를 여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미국인, 영국인, 독일인이 기록한 난징대학살_루수핑
- The nanjing Massacre Recorded by the American, British and German Nationals_Suping Lu
제국주의 일본군의 간도 한인 학살과 타자의 시선_김주용
- 창사(長沙) 《대공보(大公報)》를 중심으로
1. 머리말
2. 훈춘사건과 중국의 인식
3. 보복의 억지 그림자, '간도출병'
4. 경심참변과 한국독립운동의 동향 보도
5. 맺음말
1. 머리말
2. 동학농민혁명과 동학농민군의 희생자 현황
3. 일본군의 동학농민군 학살 양태
4. 맺음말
'제2의 제암리 사건' 장암촌 학살의 실태와 여파
1. 머리말
2. 『장암소탕상보』로 본 학살의 실태
3. 선교사들의 보고서에 나타난 학살 실태
4. 육군성 미즈마치 대좌의 대응
5. 영국 및 캐나다 전도본부의 항의
6. 맺음말
청일전쟁과 일본군의 여순 대학살: 진실과 기억
1. 들어가는 말
2. 일본군의 화원구 등륙과 청군의 저항
3. 일본군 여순 대학살의 기록과 진실
4. 나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