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왜 점점 더 큰 전쟁으로 나아갔을까], 가토 요코 지음, 윤현명 옮김, 2022, 소명출판

by 마르셀 posted Jun 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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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왜 점점 더 큰 전쟁으로 나아갔을까

 

<책소개>
'일본이라는 국가가 침략전쟁에 나서는데, 왜 그 움직임을 아무도 막을 수가 없었는가'라는 물음이 이 책의 시작이다. 저자인 가토 요코는 일본 도쿄대학의 교수로 일본근대사의 정치, 외교, 군사사 분야의 탁월한 연구자로 만주사변부터 태평양전쟁의 패전까지의 과정을 시간의 역순으로 설명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5

제1장 패전의 길 5
제2장 미국과 일본의 전쟁-그 결단과 기억 51
제3장 중일전쟁-예상치 못한 장기전 95
제4장 만주사변-폭주의 시작 131

역자 후기 174

 

 

<저자 및 역자 소개>

1960년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태어났다. 도쿄대학 대학원에서 「징병제와 근대 일본徵兵制と近代日本」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야마나시대학 조교수, 스탠퍼드대학 후버연구소 방문연구원 등을 거쳐 현재 도쿄대학 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은 일본 근현대사이다. 대학원에서 보수적 역사학자인 이토 다카시伊藤隆의 지도를 받았으나 지도교수와는 정반대로 아베 신조 총리의 역사인식, 집단자위권 등에 반대하는 진보적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윤현명(옮긴이)

인하대학교 사학과를 거쳐 일본의 히토쓰바시대학 사회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전공은 일본 근현대사의 정치사이며, 주요 연구 주제는 의회와 군사비이다. 논문으로 「근대 일본의 임시군사비에 대한 일고찰」, 「중일전쟁기 일본 제국의회의 임시군사비 심의」, 역서로 『일본, 군비확장의 역사』, 『폭격의 역사』(공역), 『그럼에도 일본은 전쟁을 선택했다』(공역)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