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에서는 지난 10월 <연구총서 11>을 발간하였다. 연구총서 11 《동북아시아의 생태위기와 공생 : 연대와 협력의 길을 묻다》에서는 동북아시아 환경문제를 연구하는 인문학과 사회과학 분야의 전문가 선생님들을 필진으로 모시고 최근 생태위기와 환경문제의 염증 나고 벌어진 크레바스(crevasse)의 소살을 살펴 볼 수 있는 사상과 이론적 담론, 각 지역 국가에서 일어나는 생태 위기와 환경문제의 현황 및 대응 사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더 나아가 동북아시아 다이멘션(dimension)에서, 국가와 지역 차원에서 함께 공생하며 생태위기와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나 연대와 협력을 추진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길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목차>
총론
: 신상범, <동북아이사 환경위기와 환경협력>
1부 - 이론과 담론
: 김명식, <기후윤리의 쟁점과 동북아 공생>
: 황종원, <동아시아의 생태적 정신과 기술>
2부 - 동북아시아의 환경문제와 환경정책: 현상과 사례
: 김창수, <4대강 사업의 경로의존성과 낙동강 보 해체와 개방을 둘러싼 딜레마>
: 조정원, <중국의 사회·기술시스템 전환은 왜 어려운가? : 친환경차 정책을 중심으로>
: 홍선기, <일본의 생물다양성 보전전략의 의의와 과제 : ≪생물다양성국가전략 2023~2030≫을 중심으로>
3부 - 동북아시아의 환경문제 대응을 위한 연대와 협력
: 조은숙·전철후, <녹색 아비투스의 사회화 : 원불교환경연대의 장과 행위를 중심으로>
: 조정원, <환경위기 대응을 위한 한중 환경협력 : 대기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 조성환, <한국의 환경위기에 대응한 민간협력 : 익산 장점마을의 정치생태학>
결론
: 조정원, <동북아시아의 생태환경 개선을 위한 연대와 협력의 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