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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일 1956-11-14
발표연대 1950
출처 대통령기록관
대상국가 미국, 헝가리, 폴란드, 북한
발표자(원어) 이승만
발표자(한국어) 이승만
관련사건(원어) 미국대통령선거, 헝가리혁명, 폴란드포즈난봉기
키워드 괴뢰군, 자유국가, 평화, 위성국가, 혁명운동, 육해공군
요약내용 세계정세에 발맞추어 육해공군의 대비 태세 및 언론 선동에 대한 대비 필요

국민은 군부의 직책수행에 의려심을 갖지 말라

 

이승만

1956 11 14

 

우리가 종종 말하는 바와 같이 우리와 우리 우방에서 많은 희생을 당하고 전쟁을 다 이길 자리까지 만들어 놓고 이것을 중지해서 지금까지 끌어내려온 것은 국제관계로 인연한 것이니 이것을 가지고 누구를 원망이나 시비할 것이 아니라 지나간 역사를 보아서 앞에 어떻게 할 것을 생각함으로 이 말을 다시 내게 되는 것인데 지금 와서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규정이 났고 또 따라서 세계의 반공운동이 폴란드와 헝가리와 루마니아에서 생겨서 사람이 수 만 명이 죽었다는 보고가 있으니 세계 모든 나라 인심이 선동이 되고 있는 중이므로 우리나라에서도 자연 이에 파동이 안될 수 없는 것이며 이북에 괴뢰군들은 각 방면으로 준비해 나가며 종종 폭탄을 터뜨려서 시험을 하고 있는 중이니 우리가 이것을 다 무심히 보고 있으나 자유국가들이 끝까지 양보해서 평화만 지키자 할 때에는 큰 위험성이 적었으나 지금 위성국가들이 차차 혁명운동을 일으켜서 전쟁을 할 때에는 공산 측에서도 평화만을 유지해가지고 저이가 다 가만히 앉아서 막아 가겠다고는 생각할 수 없는 형편인 것이므로 이때를 당해서 우리가 더욱 세계대세의 형편을 깊이 생각 안할 수 없는 것이다. 국방부에서 이러한 형편 안에서 육해공군 참모총장들이 모여서 몇 번 토의한 일이 있었으니 이것은 평시에라도 있어야 앞에 졸지에 일이 생겼을 때에 어떻게 한다는 준비가 있을 것인데 이런 어려운 때에는 이것이 종종 있어야 한다는 것을 우리가 다 아는 바이다. 그중에 이런 일을 빙자해서 인심을 선동하려는 분자들이 민간에 없지 않아서 과도한 언론을 전파해서 풍성학려(風聲鶴?)의 의혹이 생기게 되면 대단히 불리케 될 것이니 군인들은 자기 직책으로 여러 가지 행동을 다 할지라도 그것은 다 그 사람들이 직책으로 행하는 것으로 알고 의려심을 가지지 말며 조심할 것은 민간에서 사실 없는 말들을 지어내어서 다소간 선동을 시키는 것이니 이방면으로 주의해야 될 것이다. (『대통령이승만박사담화집』 3, 공보실,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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