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미국 정부당국이 전범 이시이 시로를 숨기다
1월 4일 평양. (타스 통신). 정보계에 접수된 도쿄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전범이자 전 의료 중대장이었던 이시이 시로가 갑자기 자택에서 사라졌다. 이 사건은 최근 하바롭스크에서 세균 무기를 준비하고 사용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일본군인들의 재판과 동시에 일어났다. 알려진 바대로 이번 재판에서 다른 전범들 사이에서 세균전 준비의 주요 주모자 중 한 명인 이시이 시로의 범죄 사실이 드러났다. 도쿄에서 미국 점령 당국의 조력 하에 움직이고 있는 일본군 당국이 이시이 시로를 은닉하고 있다는 사실은 공공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