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한국을 위하여
28일, 평양. 북한의 청년들은 조국 통일 민주주의 전선 중앙위원회가 평화적인 통일을 위한 전국적인 싸움을 시작하도록 촉구하는 것을 지지했다. 평양국립예술극장에서 1,500명이 참석한 청년 집회가 개최되었다. 북조선민주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혜전민은 청년들의 과업에 대한 보고서를 했다. 그는 모든 청년들에게 전국의 단결과 독립을 위한 투쟁의 최전선에 합류하도록 촉구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기치 아래 중앙정부와 국가 영웅 김일성 지도자를 중심으로 더욱 힘을 모을 것을 강조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만장일치로 통일 민주 애국 전선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실시를 위해 반역적인 이승만 세력에 맞서 싸울 것을 한국의 모든 청년들에게 촉구하는 호소를 했다.
평양 여성 운동가 회의
23일, 평양. 평양에서 아시아 여성 대회의 결정에 전념하는 여성 운동가 회의가 개최되었다. 이 회의에는 남한과 북한의 여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 위원장 박정애는 이번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과 조선 대표단의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토론회에서는 허정숙 선전문화부 장관, 유경준 남조선민주여성동맹 대표, 흥남 콤비나트 직원 김태순, 18세 빨치산 호철 등이 회의 결정을 지지하며 모든 남북한 여성들에게 전국의 독립, 통일, 민주적 발전을 위해 투쟁할 것을 호소했다.
이 회의는 모든 여성들이 국가의 통일, 독립 및 민주적 발전을 위해 싸울 것을 촉구하는 결정을 채택했다. 회의에서는 “우리는 남북한 민주여성동맹과 국제민주여성동맹의 연계를 강화할 것입니다. 우리는 조국의 통일, 독립, 민주적 발전을 위한 공동 투쟁에서 적들의 모든 음모를 폭로하고 남북 여성 노조의 단결을 강화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