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 군대의 일본인들
남경, 9월 11일. (TASS). 신화통신에 따르면, 다퉁(대동)에 주둔하고 있는 국민당 제6기병사단 제17연대의 정치교관인 야오시촨(Яо Си-чжуань) 대위는 인민혁명군 편으로 넘어갔다고 밝혔다. 대동에 주둔하는 옌시산(Янь Сишань) 장군의 군대에는 일본 연대와 일본 기갑 대대가 포함되어 있다. 야오시촨은 7월에 일본 연대가 옌시산의 군대와 괴뢰 부대로 강화되었다고 증언했다. 일본인들은 국적을 숨기기 위해 이름을 중국식으로 바꾸었다.
본 연대의 제9대대는 전적으로 일본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개 대대에는 장교와 병사 450명이 포함되어 있고, 이들 대대는 일본군 장교 75명이 지휘하고 있다. 야오시촨에 따르면, 옌시산 장군은 일본인을 유지하기 위해 일본 장교를 승진시키고, 중국인보다 일본인에게 훨씬 더 높은 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하야시 전 일본 대령은 준장으로 승진하여 이 일본 특별 연대를 지휘하고 있으며, 가미 전 일본 소령도 진급해 연대 부사령관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