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국

본문시작

조회 수 4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발표일 1966-10-31
발표연대 1960
출처 대통령기록관
대상국가 미국
발표자(원어) 박정희
발표자(한국어) 박정희
관련인물 린든 존슨
관련지역 미국
키워드 린든 존슨, 베트남전쟁, 한미관계, 반공전선
요약내용 린든 존슨 미국 대통령 방한 기념 저녁만찬연설

[존슨 미국대통령 방안]중앙청 스테이트, 디너에서의 연설

 

박정희

 

1966 10 31

 

존경하는 「존슨」대통령각하, 동영부인, 그리고 내외귀빈 여러분 !

나는 각하를 기쁘게 맞이하는 우리 온 국민의 심정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는 적절한 말을 찾아 낼 수 없음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한ㆍ미 두 나라 관계를 누누이 증명하는 것은 모두가 사족에 불과한 것이며, 그 것은 오히려 평범한 단어-「형제지간」으로 잘라 말하는 것으로 충분할 것입니다.

한국전선과 월남전선에서 맺은 우리의 전우애는 어느 누구도 금가게 할 수 없을 것이며, 또 한국 국민이 입은 귀국의 은혜는 한국사와 더불어 영구히 기억될 것입니다.

대통령각하 !

본인은 각하께서 부통령으로 재임시에 처음으로 뵈었고, 도 대통령으로 취임하신 후, 작년 5월 각하의 친절하신 초청으로 다시 각하를 상면하여, 우리들 공동의 관심사에 대하여 진지한 대화의 기회를 가진 바 있읍니다. 양차의 방미에 있어서 각하께서 베풀어 주신 그 우정의 환대에 다시금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각하 !

수일전「마닐라」에서 우리가 다시 의견을 나누었던 바와 같이 우리 양국이 수행할 사명은 실로 막중합니다. 공산침략을 분쇄하고 그 위협을 배제하지 않는 한, 이 지역의 안정과 번영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결론에서, 우리 두 나라는 이를 위하여 노력을 계속할 결의를 다짐한 바 있읍니다.

각하도 아시다시피, 우리는 후진탈피와 자립경제건설이라는 초미의 급무를 앞에 두고도, 이 반공투쟁에 소비하지 않으면 안 될 민족의 정력을 나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읍니다.

그러나 앞에서도 말한 바와 같이 공산위협의 배제 없이는 안정과 번영이 있을 수 없다는 신념 밑에서 우리는 반공을 위한 국력의 소비를 아끼지 않고 있읍니다.

각하 !

우리 국민은 자유의 승리를 위하여, 인류의 평화를 위하여, 항상 각하와 각하의 국민의 전열에 함께 설 것입니다.

여러분 !

「존슨」대통령의 만수무강과 성공을 위하여 함께 축배를 듭시다.


  1. No Image 02Oct
    by
    Views 38 

    한미 정상회담 출발성명

  2. No Image 02Oct
    by
    Views 31 

    워싱턴 이브닝스타지 편집국장 노이스씨의 질문에 대한 답변

  3. No Image 02Oct
    by
    Views 33 

    일본 공동 통신사 관동 총지국장의 각하에 대한 질문 요지와 답변서

  4. No Image 02Oct
    by
    Views 42 

    북한 및 지역 동포에게 보내는 메시지

  5. No Image 02Oct
    by
    Views 27 

    세계대학봉사회 제네바 본부에 보내는 메시지

  6. No Image 02Oct
    by
    Views 38 

    일본 관광 협회 서면질의에 대한 답변서

  7. No Image 02Oct
    by
    Views 47 

    일본 조일신문 서면질의에 대한 답변서

  8. No Image 02Oct
    by
    Views 23 

    세계반공연맹 제1차 총회에 보내는 메시지

  9. No Image 02Oct
    by
    Views 44 

    [뤼브케 독일대통령 방한]뤼브케 대통령 방한에 즈음하여 발표된 공동성명서

  10. No Image 02Oct
    by
    Views 40 

    [뤼브케 독일대통령 방한]뤼브케 독일대통령 내외분 환영사

  11. No Image 02Oct
    by
    Views 27 

    중화민국 제13회 자유의 날에 보내는 메시지

  12. No Image 02Oct
    by
    Views 25 

    일본국민에게 보내는 신년 메시지

  13. No Image 02Oct
    by
    Views 26 

    해외공관장에게 보내는 친서

  14. No Image 02Oct
    by
    Views 31 

    유엔이군 장병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메시지

  15. No Image 02Oct
    by
    Views 15 

    아시아민족반공연맹 제12차 총회 치사

  16. No Image 02Oct
    by
    Views 21 

    [존슨 미국대통령 방안]존슨 미국대통령 내외분 환영사

  17. No Image 02Oct
    by NEAD
    Views 43 

    [존슨 미국대통령 방안]중앙청 스테이트, 디너에서의 연설

  18. No Image 02Oct
    by
    Views 49 

    [방월, 방미]비율빈, 마닐라 도착성명

  19. No Image 02Oct
    by
    Views 23 

    [방월, 방미]주월국군에게 보내는 메시지

  20. No Image 02Oct
    by
    Views 27 

    제5차 동양 및 동남 “아시아” “라이온스” 대회 치사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