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 보내는 멧시지(아폴로 11호)
박정희
1969년 7월 15일
아폴로 11호에 의한 달 착륙은 온 인류에게 인간의 꿈을 실현시켜주고 인류사에 새로운 기원을 수립해주는 장거입니다. 이것은 보다 밝은 운명을 개척하기 위한 인간의 끊임없는 전진에 연유하는 큰 업적인 것입니다. 이제 먼 우주에의 인간의 모험의 실현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역사적인 순간에 우리는 이 지구에서 모든 인류가 영원한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보다 나은 세계의 구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을 엄숙히 서약하는 바입니다.
인간의 최초의 달 착륙은 영원한 미의 상징이며 인간의 참된 마음의 거울인 것이며 인간이 정의와 자유, 그리고 단결속에 살 수 있는 문명의 이념을 실현하도록 격려해 주는 새로운 정신의 소산이기도 한 것입니다.
대한민국 대통령 박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