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루쇼프[1] 수정주의에 반대하는 투쟁을 끝까지 진행하라≫라는 글에 대한 평어[2]
(1965년 6월 11일)
캉성(康生), 렁시(冷西) 동지:
이 글[3]을 이미 읽어보았습니다. 잘 썼으니 이대로 발표하십시오.
마오쩌둥
6월 11일
친필 원고에 근거하여 간인
주석
[1] 흐루쇼프는 원래 소련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서기와 소련 각료회의 의장을 지냈으나 1964년 10월 14일과 15일에 차례로 두 직위에서 모두 해임되었다.
[2] 이 평어는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후보위원인 캉성(康生) 중앙서기처 서기와 신화통신 사장인 우렁시(吴冷西) ≪인민일보≫ 총편집장이 1965년 6월 9일 인민일보 편집부와 잡지 홍기(红旗) 편집부 기사인 ≪흐루쇼프 수정주의에 반대하는 투쟁을 끝까지 진행하라≫을 마오쩌둥에게 보낸 편지에 쓰여 있었다.
[3] 인민일보 편집부와 잡지 홍기의 편집부가 ≪국제공산주의운동 총노선에 관한 건의≫의 발표 2주년을 기념하여 쓴 ≪흐루쇼프 수정주의 투쟁을 끝까지 진행하라≫라는 글을 가리키며, 1965년 6월 14일 ≪인민일보≫와 1965년 잡지 ≪홍기≫ 7호에 발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