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는 <2023년 제8차 NEAD 국제학술회의>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12일, 13일 이틀간 국제학술대회를 주최하였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평화공생체에 대한 동서양을 아우르는 이론적 탐구 및 실천적 탐구에 대한 여러 논의가 이루어 졌다. 먼저 첫째 날에는 이론적 탐구로는 <에너지 철학과 공생체>, <도덕-정치적 평등성에 대한 형이상학적 믿음>, <아시아에서 공생의 탈식민지적 모색>, <천하만물의 공생>, <미국-중국 전략적 경쟁과 동아시아 평화공생>을 주제로 평화공생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그 후 두 번째 날에는 <공생사상으로 본 안중근과 칸트의 평화론의 의의>, <탈국가·탈민족의 동아시아 평화공생체로 가는 길>, <동아시아에서 기억의 연대는 어떻게 가능한가?>, <동북아시아 평화공생체를 위한 새로운 ‘공간 정치’의 모색>, <동북아시아에서 에너지경제공동체의 형성은 왜 어려운가?>를 주제로 동북아시아 평화공생체를 위한 실천적 탐구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동북아시아 평화공생체를 위한 이론과 실천적 탐구를 통해 공생의 단초를 탐색하는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