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는 지난 1월 18일에 <2024년 NEAD 국제 공동학술회의>를 주최하였다. 러시아 모스크바 고등경제대학교에서 진행된 국제 공동학술회의는 “동북아시아의 공동번영”이라는 큰 주제 하에 지정학, 정치, 문화, 사상 등에 대한 여러 논의가 이루어졌다.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 알렉산드르 두긴,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잔나 송, 옐레나 호흘로바, 파벨 리샤코프, 알렉산드로 보론초프 교수 등이 참석하여, <지정학의 미래와 한반도 문제>, <도시외교와 한러관계>, <러시아와 한류>, <글로벌 변화 속 한반도와 동북아 공동번영의 전망>, <지정학적 단층속의 한반도>라는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러 수교 34주년에서 본 한러관계의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고 동북아시아의 공동 번영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