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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저술 도서 3종, 세종도서 선정
- 철학, 종교, 사회과학 등 학술 부문 세 분야에서 최종 선정-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소속 교수들이 참여해 저술한 역서 3권이 세종도서 학술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세종도서 선정 및 구입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출판사의 좋은 책 출판 의지 진작 및 국민의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선정된 도서들은 전국 도서관 등에 배포된다.
2021년 세종도서 학술 부문 선정 및 구입 지원 사업에는 총 3,045종이 신청해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400종의 도서가 선정됐으며, 총류, 철학·심리학·윤리학, 종교, 사회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지리·관광 등으로 나눠 선정되는 가운데 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는 철학, 종교, 사회과학 등 세 분야 각각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도서는 ‘살로메, 니체를 말하다: 니체의 작품으로 본 니체(김정현)’, ‘근대 한국종교, 세계와 만나다(조성환 외 9인)’, ‘만국공법(김현주)’ 등으로 총평에 따르면 선정된 저서와 역서는 매우 수준이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전문 학술서지만, 가독성이 높다는 평가를 함께 받았다.
김정현 한중관계연구원장은 “각 분야에서 3권이나 세종도서 학술 부문에 선정된 것은 그동안 연구소가 한국연구재단의 HK+사업을 통해 노력해왔던 아젠다의 사회적 확산과 무관하지 않다”며 “철학, 종교, 역사, 문화, 사회, 경제도시 등의 분야로 나눠 인문사회 제 분야의 융합을 통한 동북아 지식네트워크의 형성을 위한 노력의 성과가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 기간 내에 매년 연구총서, 자료총서, 번역총서를 발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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