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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wk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41551

 
 
한중 관계가 지금 어떻게 보면 터널 속에 있는 거 같아요. 어둠 속에 있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그 누구도 예측하기가 어려운. 단순하게 한국하고 중국의 관계가 아니라 미국과 중국의 어떤 갈등들이 있잖아요. 경제 산업상의 이런 갈등과 반도체 문제도 있어요.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중국과 대만으로 인한 전쟁이 일어나면, 미국이 연결된다는 거예요. 미국이 전쟁하면, 또 우리하고도 연결되는 거고요. 한중관계는 어떤 정치, 경제, 여러 가지의 어떤 역학들이 같이 엮여 있어요.
   그래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그런 상황에 있는 것 같아요. 단순히 우리 국민이 혐오 감정이나 서로 간에 이렇게 좀 인정하지 않고 이런 문제를 지금 넘어가고 있는 '불확실성의 시대'라 그래요. 동북아에만 있는 문제가 아니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이 또 일어나고 있잖아요. 이런 것들이 요동치고 있고, 불안정 속에서 모든 국가와의 관계를 아우러서 생각해야 할 문제예요.
   앞서 언급했듯, 오는 6월 4일에 숭산기념관에서 중국 총영사를 모셔요. 그날 한국의 대표로 이름있는 석학들과도 함께 이야기를 나눠 볼 건데, 그때 한중관계에 대한 구체적인 얘기가 나올 거라 생각합니다.
   지난 2017년 11월에 연구원이 인문한국플러스(HK+) 해외지역 분야 대형 사업에 선정됐고, 본 사업이 올해 마무리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업 선정 이후 어떤 주요 성과를 달성했고, 그 과정이 궁금합니다. 또한, 사업 종료 후엔 어떤 프로젝트나 계획을 추진할 건지, 이를 통해 기대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우리 HK+ 사업이 마무리되는 게 10월 말이에요. 2017년 11월 1일에 시작해서 7년을 지원받고, 10월 말에 이제 사업이 끝나요. 조금 아쉽게도 사업이 끝나면 바로 또 다음 사업으로 이어져야 되는데, 이번에 R&D 연구 지원을 국가에서 전부 줄여서 신청할 사업이 아직 없어요. 하지만, 내년도에 또 다른 형태로 조금 나올 거 같아요.
   큰 사업은 내년 초까지 또 기다려야  될 것 같습니다. 대형 사업이 바로 연결이 안 되는 상황이 있어서 좀 아쉬운데, 그나마 다행인 건 이어지는 사업이 있긴 해요. 우리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에 중점사업이라고 하는 게 있어요. 비교적 규모가 작지만, 인문사회 중점 연구를 준비하고 있어요. 나는 곧 정년이라 다른 교수님이 이어서 진행하실 텐데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출처 : 원광대학교 신문방송사(http://www.w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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