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44년(1955) 국경일담화
19551010
오늘은 우리 중화민국의 쌍십절 국경기념일입니다. 지금으로부터 44년전, 국부께서는 혁명선열들을 영도하여 피 흘리는 투쟁 끝에 3천년 이어져 내려오던 전제정권을 타도하고 아시아 최초의 민주국을 창조하였습니다. 이는 우리 중화민족의 가장 영광된 역사로 전국의 軍民들이 오늘을 가장 위대한 날로 기념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지금 자유지구에서 국경일을 기념하고 있는 우리 모두가 가장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은, 대륙에서 생활하고 있는 무수히 많은 남녀 동포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대륙의 동포들은 지금 고통 속에 노예나 牛馬와 같은 비참한 삶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언제쯤이나 이들을 구원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우리의 반공복국을 성공으로 이끌어줄 기운의 변화는 언제쯤 시작될까요?
오늘 이 자리를 빌려 여러분들에게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지난 일년 동안 부흥기지 대만의 反攻 역량은 급격한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공비들이 통치하고 있는 대륙에서는 폭정에 항거하는 민심이 들끓고 있습니다. 특히 만악의 근원인 공비집단은 내부로부터 붕괴가 이미 시작되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상의 종종은 주관적으로나 객관적으로나 반공복국의 구체적 조건이 성숙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따라서 반공의 기운은 이미 싹트기 시작하였고, 날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복국사업이 조만간 완성될 것임을 보증하는 징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언제 반공을 개시할 수 있을 것이며, 언제 복국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인가는 시간문제일 따름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는, 국내외 전체 동포들이 반공복국에 대한 신념을 어떻게 바로 잡느냐는 것입니다.
동포 여러분!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반공복국에 대한 심리와 관념의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반공복국의 기운은 이미 우리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조성되고 있지만, 격동하는 국제정세의 변화에 직면한 동포들의 마음에는 여전히 반공복국 성공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세계정세와 국제역량이 우리의 반공복국사업에 미칠 영향을 과대평가한 까닭에서 유래한 심리적 위축감입니다. 이로 인하여 반공복국의 전열에 동참하고서도 좌고우면하여 동요하거나 불안한 심리를 떨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오늘 쌍십절 신해혁명 기념일을 맞이하여, 신해년 이래 혁명역사의 교훈에 근거하여 현 단계 반공복국의 형세를 분석해보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동포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심리와 관념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반공복국혁명에 대한 본인의 결심과 신념을 솔직하게 말씀드릴까 합니다.
첫째는 혁명 성패의 교훈을 분명하게 깨닫자는 것입니다. 국민혁명은 중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한 투쟁입니다. 국내외 애국지사와 전체 군민 동포들이 일치단결하여 분투할 때, 비로소 국민혁명의 성공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세계정세의 변화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국제사회의 지원을 바라는 요행심을 가질 때, 우리의 독립적 투쟁결심이 약화되고 자유행동의 의지를 상실하게 됩니다. 따라서 국민혁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국제환경의 일시적 변화에 일희일비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는 곧바로 혁명전쟁의 최후승리가 우리의 것이 되리라는 믿음을 흔들리게 하고 말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런 심리를 갖는다면, 정신적으로 이미 적의 포로가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어떻게 혁명구국과 반공복국을 외칠 수 있겠습니까?
동포 여러분! 신해혁명 이래 국민혁명의 성패를 통해 어떤 교훈을 얻었습니까? 무창기의가 폭발하자 국제사회는 중국혁명에 대해 혹은 동정을 보내거나 혹은 반대의 입장을 취했습니다. 다만 어느 나라도 중국혁명에 대한 물질적 원조를 제공하지는 않았습니다. 당시 해외에서 귀국한 국부께서는 “어떤 나라로부터도 물질적 원조를 얻지 못하였다. 내가 가져온 것은 혁명정신 뿐”이라고 하였습니다. 신해혁명은 오로지 혁명정신에 입각하여 혁명정부를 세우고 約法을 제정하여 민주정치의 기초를 건립하였습니다. 민국 15년(1926) 북벌이 시작되었을 때, 소련공산당은 북벌을 정면으로 반대했을 뿐만 아니라 파괴에 전력을 기울였습니다. 결국 우리는 중국공산당을 숙청하고 소련과 절교한 다음에 비로소 북벌에 성공하여 국가통일의 사명을 완수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북벌전쟁 중 열강은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는데 혈안이 되었을 뿐, 어떠한 도움도 주지 않았습니다. 국제사회의 아무런 도움없이 우리의 힘으로 완성한 신해혁명과 북벌은 혁명역사상 성공의 기록이라 하겠습니다.
민국 26년(1937) 전면적인 대일항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전쟁 초기 4년간 우리는 독자적인 항전을 수행하였습니다. 이어 태평양전쟁이 발발한 후에야 대일항전은 국제전쟁의 한 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민국 34년(1945)에 이르러 우리는 마침내 전면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우리가 단독으로 대일작전을 수행하고 있던 시기에는 軍民의 사기가 드높았고, 우리의 국제지위도 덩달아 높아졌습니다. 그런데 진주만사변이 발생한 뒤부터는 열강에 의존하려는 심리와 요행히도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념이 생겨나 사기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였습니다. 전후 우리가 실패를 맛보게 된 근원이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
민국 34년 이후 우리는 항전승리의 여세를 몰아 공비를 섬멸할 충분한 실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사람들은 국제정세가 우리에게 불리하게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부의 원조가 없이는 공비 섬멸에 실패할 것이라는 심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실패주의적 의뢰심이 널리 퍼지게 된 결과 불과 3년도 못되어 정치가 와해되고 경제가 붕괴되고 말았습니다. 덩달아 군사적 실패도 이어지면서 대륙 전체가 소련제국주의 침략의 앞잡이인 주더(朱德)·마오쩌둥(毛澤東) 등 공비집단의 수중에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대륙상실은 항전 이후 10년 사이에 국제정세의 변화가 우리 동포들에게 얼마나 나쁜 영향을 미쳤는지 보여주는 실례가 아닐 수 없습니다. 대륙상실이라는 혁명실패의 역사를 통해 동포 여러분들은 커다란 교훈을 얻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두 번째는 국제정치와 국민혁명의 상관관계에 대해 분명한 이해와 인식을 가져달라는 것입니다. 반공기지 대만과 그 외곽 도서의 주인인 중화민국정부와 전체 군민에게는 두 가지 중대한 임무가 있습니다. 하나는 반공대륙을 준비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태평양의 안전을 보위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중·미 두 나라는 盟約을 근거로 대만해협의 방위를 함께 책임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민족의 모든 역량을 총집결하여 혁명전쟁을 독자적으로 수행해야 할 것입니다.
중화민국은 미국의 원조를 받고 있는 여러 나라 가운데 하나입니다. 현재 미국이 우리에게 제공하는 원조의 적극성이나 규모는 지난 15년간의 최고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60년 국민혁명의 역사에서 우리가 외부로부터 받은 원조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이기도 합니다. 일부 동포들은 여전히 미국의 원조가 무성의하다든가, 미국이 국민혁명의 진행을 방해하고 있다는 오해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의 사실들을 통해 이는 절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중화민국은 상호 주권을 존중한다는 정신에 입각하여 미국의 원조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맹약에 근거하여 태평양의 안전보위라는 임무를 함께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미국의 원조를 받는 것은 이 임무를 집행하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반면 대륙에 대한 우리의 반공은 국민혁명전쟁의 일환입니다. 맹방의 전쟁 참가를 바라지도 않고, 맹방이 자신의 이익을 던져버리고 우리의 국민혁명전쟁을 지원하는 것도 원치 않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수행하고 있는 반공항소전쟁과 국민혁명에 대한 국제사회의 태도는 매우 분명합니다. 누구나 알다시피 지금 아시아를 엄습하고 있는 재앙의 화근은 중국대륙에 있습니다. 그렇기에 아시아와 세계를 전쟁의 위험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중국문제의 해결부터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도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분명히 알아두어야 할 사실은 반공의 대상은 대륙에 국한되어야 하며, 세계 여타 지역에 앞서 대륙을 무대로 한 전쟁이 먼저 일어나서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다른 어떤 나라도 국민혁명전쟁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가 군사적 반공을 개시하면 대륙의 동포들이 이에 적극 호응할 것이며, 국제사회 또한 동정을 아끼지 않아 세계정세가 크게 변화될 것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분명히 해 둘 것이 있습니다. 군사적 반공의 발동과 진행의 모든 단계적 결정은 우리 스스로 내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국제정세의 변화가 우리에게 유리한 때를 한없이 기다릴 수 없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반공항소전쟁은 국민혁명의 일환으로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신감을 되찾기 위한 전쟁이기 때문입니다. 존엄과 자신감만이 반공복국의 최후 승리와 철저한 성공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해 반공복국전쟁은 중화민족의 독립과 자유를 위한 전쟁입니다. 반공복국은 중화민족의 책임이며, 우리 자신만이 감당할 수 있습니다. 이 점이 바로 동포들이 반드시 명심해야 할 두 번째 핵심이기도 합니다.
세 번째는 반공복국의 조건이 무엇인지 인식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국민혁명이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여부를 결정짓는 가장 기본적인 문제는 우리가 주관적, 객관적 두 가지 조건을 갖추었느냐 하는 것입니다. 먼저 객관적인 조건에 대해 살펴봅시다. 객관적 조건이란, 주·마오 공비집단의 본질과 내부적 붕괴 위기의 존재 여부를 말하는 것입니다. 지금 대륙의 동포들은 더 이상 공비들의 공포통치와 착취를 인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생존을 위해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자발적으로 들고 일어나 공비집단에 항거하는 것뿐입니다. 민중의 반항을 진압하기 위해 공비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박해와 탄압을 강화시키는 것뿐입니다. 그 결과 지금 대륙에서는 잔포한 통치와 이에 항거하는 인민의 희생이라는 비참한 상황의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최종적인 결과는 전체 민중이 동참하는 대혁명의 폭발이 될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공비들은 자연스럽게 막다른 길로 몰리게 될 것이며, 지금 이미 붕괴의 절망적인 길에 접어들었습니다.
객관적 조건의 또 다른 요소로 대륙 동포들의 심리적 변화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공비들이 스스로 밝힌 바에 의하면 작년 1월부터 5월까지 사이에 대륙에서는 36만 4천 6백 4건의 ‘반혁명사건’과 ‘경제파괴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공비 주위와 내부에서 단 한순간도 쉼 없이 폭정에 항거하는 저항이 일어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대륙 동포들의 항거는 공비집단의 포악한 통치에 대한 분노의 표시이자 민족대의가 신장하고 있다는 증명이기도 합니다.
다음으로 우리의 주관적 조건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관적 조건이란, 반공기지 대만의 역량이 얼마만큼 성장하였는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반공항소 역량은 당연히 혁명무력을 중심에 두고 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물론 혁명주의와 민족정신이 반공항소 역량의 기초가 되어야 함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중화민족의 역사와 문화가 응집된 민족정신은 결코 소련제국주의자나 공비집단에 의해 파괴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강권의 폭정에도 영원히 굴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극권주의자들이 파괴하려 들수록 우리의 민족정신은 더욱 빛을 발하여 반공필승, 복국필성의 보증이 될 것입니다.
지난 6년간 자유기지 대만에서 이룬 일체의 생산, 일체의 노력은 모두 반공복국을 위해서였습니다. 우리는 그간 반공복국의 기초를 공고히 하였을 뿐만 아니라, 반공복국 성공 후 대륙에 자유롭고 안전한 사회와 민주법치 국가를 중건하기 위해 준비하였습니다. 대륙의 동포 여러분! 대만 전체 군민 동포의 반공 준비가 이미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언제든지 반공을 발동할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동포 여러분! 지금까지 살펴보았듯이 혁명반공의 주관적, 객관적 조건들이 모두 우리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승부를 결정지을 여러가지 조건에서 적들에 비해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공비들과 전개할 전투의 방식은 군사에만 한정되지 않을 것입니다. 군사보다는 오히려 정치를 앞세울 것입니다. 공비와 싸울 전투 역량도 물질에 그치지 않고, 물질보다도 정신을 더욱 중시할 것입니다.
공비와 전투를 벌일 공간적 범위도 금문·마조·대만·팽호에 국한하지 않을 것입니다. 공비의 족적이 미치는 곳이라면 그곳이 어디든지 혁명전투의 전선이 될 것입니다. 중국대륙 전역이 공비와의 전면전을 벌일 전장이 될 것입니다. 중화민족의 열혈남아 모두가 반공전쟁의 투사입니다! 비록 아직까지도 공비에게 통격을 가할 군사적인 반공을 개시하고 있지는 않지만, 민족정신과 민족의지가 모두 우리의 반공전쟁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혁명전쟁의 주관적, 객관적 조건을 구비하고 있다는 사실이 동포 여러분이 분명히 인식해야 할 세 번째 핵심입니다.
결론적으로, 반공승리와 복국성공을 위해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 할 점은 털끝만큼의 요행심도 가져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의뢰심도 가져서는 안 될 것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언제 반공을 개시할 것인지 명확히 말씀 드릴 수는 없고, 군사 반공 행동의 방식에 대해서 먼저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동포 여러분! 우리가 취할 수 있는 군사 반공 행동의 형태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국군이 먼저 단독으로 반공을 개시하고, 대륙의 동포들이 여기에 호응하여 들고 일어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대륙의 동포들이 자발적으로 기의하고, 여기에 호응한 국군이 반공을 개시하여 대륙에 상륙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국군의 반공과 대륙 동포들의 항거가 동시에 발동되어 상호 호응하여 내외로 협격하는 것입니다. 현재의 내외 형세로 보아 반공은 이상 세 가지 가운데 하나의 방식을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동포 여러분! 이제 반공의 기운은 우리 군민 동포들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만약 우리의 반공전쟁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발생한다면 이는 우리 자신이 가진 관망적 태도와 요행심, 의뢰심에 기인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복국사업을 가로막는 장애가 있다면, 그것은 독립과 자존을 찾으려는 우리의 마음가짐이 약하고 믿음이 부족한 탓일 것입니다. 동포 여러분! 반공복국의 성공은 시간문제일 따름입니다. 성공과 실패는 여러분들의 순간의 결정에 달려 있습니다.
오늘 국내외 동포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쌍십절을 경축하고 있습니다. 오늘 국경기념일을 맞이하여 더욱 뜻을 굳건히 하고 결심을 굳혀 선열들이 세운 신해혁명의 전통정신을 계승합시다. 국민혁명을 영도하신 국부의 위대한 가르침을 이어받아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일치단결합시다. 반공복국의 책임을 완수하고 최후의 승리를 거두기 위해 용감히 앞으로 나아갑시다.
국부께서는 생전에 “낙관은 성공의 원천이고, 비관은 실패의 원인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사업의 성공은 실제 활동을 통해 이룰 수 있으며, 활동은 굳은 의지에서 비롯된다”, “낙관적인 정신과 굳은 의지가 있어야만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본인은 국부께서 남기신 이런 말씀을 교훈삼아 스스로를 채찍질해 왔습니다. 군민 동포들과 함께 국부의 말씀을 나누며 국경기념일을 경축합니다.
이제 다 함께 소리 높여 외칩시다:
중화민국 만세!
삼민주의 만세!
出典 : 『總統蔣公思想言論總集』 卷33 書告, 120-127쪽.